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X형원이 유닛 데뷔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소속사 측은 20일 “오는 25일 셔누X형원의 미니 1집 '디 언씬(THE UNSEEN)'이 공개되는 가운데, 지난 19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에는 '언씬(UNSEEN)' 앨범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콘셉트 포토가 공개됐다”고 밝혔다.
먼저 흑백 사진에서 서로의 시선 앞에 선 셔누와 형원은 어긋난 시선 속 서로를 관찰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또 비닐로 온몸을 감싼 두 사람의 모습은 마치 편견의 시선 속 억압받는 듯한 느낌을 주며 '닮은 듯 다른' 매력적인 분위기로 특별한 시너지를 완성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디 언씬'은 몬스타엑스 데뷔 8년 만에 그룹 내 첫 유닛을 결성한 셔누X형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으로, 타인의 시선 속 존재하는 수많은 '나'를 맞이하는 두 사람의 시선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은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두 멤버의 섬세하고도 매력적인 보컬을 느낄 수 있다.
특히 '러브 미 어 리틀'은 형원의 프로듀싱에 셔누의 안무가 더해져 더욱 관심을 모은다. 콘셉트 포토에서 예고한 바와 같이 '닮은 듯 다른' 매력을 선사할 '믿듣퍼' 유닛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한편 셔누X형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은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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