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다우지수가 마침내 35000선을 넘어섰는데요. 연초에는 상상할 수 없는 수준이지 않습니까?
- 다우, 2021년 7월 이후 2년 만에 35000선 진입
- 연초 대비 6.5% 상승…증시 븡괴론 ‘무색’
- 美 경기 연착륙 기대…’빗나간’ 경기 침체론
- 빅테크, 차익매물과 테슬라 역풍으로 하락
- 우에다, YCC 변경 가능성에 대해 반대
- 엔·달러 환율 140엔 · 원엔 환율 910원 내외
- 엔화 투자자, 기대만큼 수익 발생하지 않아
- 中, 대규모 경기부양책 내놓지 않아 궁금증↑
Q. 말씀대로…2분기 성장률을 발표한 중국이 기대했던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지 않아 그 배경에 대해 투자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죠?
- 2분기 성장률 6.3%…최대 예상치 7.3% 하회
- 작년 2분기 성장률 0.4%…기저 효과 제외시 2%대
- 글로벌 투자은행, 올해 中 성장률 하향 조정
- 수출과 내수 ‘동반 부진’…대규모 경기부양책?
- ‘외수 상징’ 수출, 5월 -7.5%→6월 -12.4%
- ‘내수 상징’ 소매판매, 5월 12.4%→6월 3.4%
- 정책금리 LPR, 기대와 달리 3.55%로 동결
- 中 증시 하락…대규모 경기부양책 미발표에 실망
Q. 당초에는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만 내놓지 않은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까?
- 금융완화 정책, 유동성 함정에 빠져 ‘효과 미미’
- 유동성 공급→시중금리 하락→총수요 증대 ‘미미’
- 통제 혹은 계획경제, 금리변화에 민감하지 않아
- 中 인민은행, 작년 3월 연준과 다른 길 걸어
- 긴급 유동성 공급과 각종 정책금리 인하 추진
- 유동성 함정 빠져, 경기부양 효과 종전만 못해
- 재정지출정책, 과다한 국가채무로 ‘구축 효과’ 발생
Q. 일부에서는 경기부양을 포기한 것이 아니냐 할 정도인데 어제 정책금리 동결에 대해서도 다른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시각이 있지 않습니까?
- 경기부양 금리 인하, 환투기 세력의 ‘먹잇감’ 제공
- 튀르키예 리라화, 대선 과정에서 환투기 몰려
- 월가 전문가 영입, 금리 인상으로 리라화 방어
- 금리 차 따른 국제 자금흐름, 피셔 이론 근거
- 자금이동설 m=rd-(re+e)
- m: 자금유입 규모 rd: 투자국 수익률
- re: 차입국 금리 e: 환율변동
- 금융위기 이후, 국제 간 자금 흐름 ‘캐리자금이 주도’
- 中, 위안화 투기 세력 대응 위한 ‘금리 동결’
Q.중국 자체적으로도 지금은 경기부양보다 위안화 가치를 방어하는 것에 우선 순위를 두고 있지 않습니까?
- 위안화 가치 7.20선 넘어 ‘사상 최저 수준’ 근접
- 노무라 증권 전망 “올해 안에 7.30선 넘을 것”
- 시진핑, 취임 이후 ‘위안화 국제화 과제’ 추진
- 위안화 절하, 美와 경제패권 다툼에서 ‘패배 신호’
- 포치선 뚫려 위안화 국제화 물거품된 것 아냐?
- 中 인민은행장, 외환전문가인 판궁성으로 교체
- 판궁성, 취임 초기 위안화 절하 방어 주력할 듯
- 어제 역외 달러 매도, 7.23위안→7.17위안 하락
Q. 판궁성 신임 중국 인민은행장이 위안화 방어에 총력할 경우 미국과 환율 전쟁이 재가열될 것이라는 시각도 있지 않습니까?
- 판궁성, ’미스터 위안‘으로 알려진 강성 개입파
- 위안화 절하 방어, 위안화 회수→추가 경기침체
- 보유 달러화 풀어 ‘위안화 추가 절하’ 방지
- 中 외환보유, 3조 2천억 달러 규모…적정수준 상회
- 달러 공급 개입 위한 ‘충분한 탄약’ 보유한 상황
- 위안화 절상 통한 인플레 수출, 美와 역환율전쟁
- 시진핑 “달러 공중에 뿌려, 위안화 방어 나서라”
Q. 미국과 환율전쟁이 재발될 경우, 중국으로서도 좋지 않을텐데 일부에서는 제3의 방안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까?
- 中, 위안화 기축통화 야망으로 ‘脫달러화’ 추진
- 인민은행, 위안화 가치 유지할 수 있는 금 보유
- 제3의 방안으로 ’중국판 브레튼우즈 체제‘ 권고
- 中 환율제도, 2005년 이전까지 고정환율제 운용
- 브레튼우즈 체제, 금 1온스당 35달러로 고정시켜
- 중국판 브레튼우즈 체제, 금 1온스당 35위안 고정?
- 베네수엘라, 원유와 연계시킨 ’페트로 도입’ 실패
- 위안화 고정 환율 복귀시, 갈라파고스 함정에 빠져
Q. 국내외환시장에서도 위안화 가치와 원화 가치 간의 상관계수가 떨어지는 디커플링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 않습니까?
- 韓 경제, 대중국 경제의존도 너무 높아 문제
- 文 정부, 安美經中 대외정책으로 더욱 높아져
- 위안화와 원화 간 상관계수, 한때 0.90 육박
- 尹 정부 대외정책, 安美經美 혹은 安美經世
- 위안화와 원화 간 상관계수 0.30내외로 급락
- 원·위안화 환율, 2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떨어져
- 대중국 경제의존도, 이제부터라도 다변화 필요
- 리쇼어링 혹은 알타시아로 ‘니어쇼어링’ 추진해야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