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X형원이 '믿듣퍼' 유닛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24일 “지난 23일 몬스타엑스 공식 SNS를 통해 셔누X형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 '디 언씬(THE UNSEEN)'의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은 공허한 표정을 짓고 있는 셔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지는 장면은 셔누와 같은 장소에 놓인 형원을 보는 시선으로 뒤바뀌며 궁금증을 더한다.
또 중간에는 '러브 미 어 리틀'의 퍼포먼스 일부가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남다른 피지컬의 두 사람은 긴 다리와 팔을 시원하게 뻗는 동작들로 유닛 시너지를 발산했다.
특히 이번 타이틀곡은 셔누가 안무팀 프리마인드와 함께 안무 메이킹에 참여한 만큼 퍼포먼스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이와 함께 짧은 음원 한 소절도 공개되며 정식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러브 미 어 리틀'은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믿고 듣는' 프로듀싱돌로 차근히 성장 중인 형원이 프로듀싱을 맡았다. 형원은 또 다른 자작곡 '롤 위드 미(Roll With Me)'도 수록해 첫 유닛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한편 '디 언씬'은 몬스타엑스 데뷔 8년 만에 그룹 내 첫 유닛을 결성한 셔누X형원의 첫 번째 미니 앨범으로, 음악, 퍼포먼스, 비주얼 삼박자에 두 사람의 압도적인 시너지를 담아냈다.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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