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시니어들의 보금자리로 지역은 '도심', 형태는 '소형 시니어 레지던스'가 각광받고 있다.
'액티브 시니어'라는 신조어가 등장하는 등 시니어들의 라이프스타일이 급변하고 있어, 각종 인프라가 잘 갖춰진 도심권이 주목 받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은퇴 시니어의 경우 소득이 감소하는 만큼 효율성 높은 중소형 평면 선호가 두드러지고 있다.
초고령화 사회를 목전에 두고 있는 우리나라의 경우, 시니어 세대가 사회 핵심 계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시니어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도 '뉴 시니어'ㆍ'액티브 시니어' 등 다양한 신조어가 등장하고 있다. '뉴 시니어'란 넉넉한 자산과 소득을 기반으로 건강하고 활동적인 연장자'를 뜻하며, '액티브 시니어'란 '건강하고 활동적인'을 의미하는 액티브(Active)와 '연장자'를 뜻하는 시니어(Senior)가 합쳐진 말이다.
이들은 과거 '실버세대'라고 불리던 세대와는 구분되는 특징을 지닌다는 점이 주요 공통점이다. 사고방식이나 체력,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측면에서 젊고 활동적인 경향을 띠고 있는 만큼, 과거처럼 한적한 교외를 찾기 보다는 각종 주거 인프라가 잘 갖춰진 주거 인프라를 선호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과거와는 달리 최근에는 시니어 계층을 위한 특화 주택 입지로 도심에 위치하고 있다. 롯데건설이 서울 마곡 마이스복합단지에서 선보인 시니어 레지던스 'VL 르웨스트' 는 서울 도심 중에서도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ㆍ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 역세권 입지다. 지하 6층~지상 15층, 4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롯데몰, 롯데시네마, LG아트센터 서울 등 대형 쇼핑몰 및 문화 시설도 가까이 있고, 축구장 70개에 해당하는 약 50만4000㎡ 규모의 '서울 식물원'이 지하 보행 통로로 연결돼 있다.
한편 VL 르웨스트는 소형 타입에서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전용 51㎡부터 149㎡까지 다채로운 평면 구성 가운데, 51~79㎡ 중소형 타입 가구 수 비중을 68.89%로 높여 실속 있는 평면을 제공한다. 특히 전용 51㎡ 평면에도 포켓도어와 순환형 동선 등을 활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 설계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한, 가든형과 헬스형, PET형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전용 51㎡에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세대 내에 비상콜 시스템, 동작 감시 센서, 냉방시스템, 헬스케어 시스템 등 스마트한일상을 위한 'IOT시스템'을 통해 편리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입주민들은 각종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지원, 우편물관리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 세대 내 각종 청소가 가능(주 2회)한 '하우스키핑 서비스', '호텔 셰프 관리 식단', 각종 문의 및 요청을 하나의 창구에서 운영하는 '원스톱 서비스' 등을 누릴 수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