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게임즈의 서브컬쳐 게임 '블루아카이브'가 지난 1월에 이어 또사 일본 게임시장에서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
넥슨게임즈는 지난 23일 서비스 2.5주년을 맞아 진행된 생방송 이벤트와 함께 업데이트가 적용되면서 25일 기준 일본 앱스토어 실시간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넥슨게임즈 측은 이번 업데이트에서 수영복 콘셉트의 인기 캐릭터와 이벤트 스토리가 공개되고, 다채로운 콘텐츠 및 굿즈 출시 소식이 이목을 끌면서 이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평가했다.
이같은 서브컬처 장르의 흥행과 관련해 넥슨게임즈는 김용하 총괄PD를 필두로 한 개발 리더십이 진정성을 이끌어냈다고 전했다.
2차 창작 분야에서도 블루아카이브는 인기몰이중이다. 세계 최대 2차 창작 플랫폼 '픽시브'에 투고된 '블루 아카이브' 작품 수는 23만건을 웃돌면서 한국 게임사가 개발한 IP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오는 8월 12일부터 개최되는 코믹마켓에서는 '블루 아카이브' IP로 참가 예정인 서클의 수가 1000개 이상으로 마켓 내 전체 IP중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으며, 기업부스로도 공식 참가 예정이라고 넥슨게임즈 측은 설명했다.
블루아카이브는 다음달 3일 중국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사전예약자수 370만명, 베타테스트 앱마켓 플랫폼 인기순위 1위에 오르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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