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OH MY GIRL)이 신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소속사 측은 25일 “오마이걸이 지난 24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미니 9집 ‘Golden Hourglass’ 발매 기념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오마이걸은 다양한 신곡 무대는 물론, 멤버들의 케미와 진솔하면서도 재치 넘치는 토크로 팬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수록곡 ‘Celebrate’로 싱그럽게 쇼케이스의 포문을 연 오마이걸은 새 앨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관객들과 소통했다.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에 대한 주제로 OX 토크를 진행하는가 하면, 데뷔 8주년 기념으로 멤버 전원이 작사에 참여한 ‘미라클 (Miracle)’을 들려주며 감동을 전했다.
이어 팬들에게 선물을 전하기 위해 치열하게 미션을 수행, 몇 번의 시도에도 포기하지 않고 결국 성공해 내며 남다른 팬 사랑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불어 타이틀곡 ‘여름이 들려 (Summer Comes)’ 무대를 선보이며 청량하고 시원한 에너지로 객석을 사로잡았고, 이번 앨범의 4번 트랙인 ‘Dirty Laundry’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피날레를 장식했다.
오마이걸은 “열심히 준비한 앨범을 미라클(공식 팬클럽 명)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며 “짧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 주신 만큼, 좋은 앨범과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려고 많이 노력했다”고 뜻깊은 소감을 밝혔다.
오마이걸은 또한 “오늘 이 순간, 이렇게 팬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자체로도 매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팬들의 얼굴을 보니까 정말 큰 힘이 됐다. 그 힘을 받아서 여러분들에게 더 큰 힘을 돌려드리도록 하겠다”며 “이제부터 활동 시작이니까 앞으로 더 많이 만나고 자주 소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미니 9집 ‘Golden Hourglass’로 컴백한 오마이걸은 본격적으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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