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를 정식으로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아레스는 국산 MMORPG으론 보기 드물게 공상과학(SF)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다.
아레스는 25일 오전 11시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 전날부터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모바일 게임 애플리케이션(앱)을, 공식 홈페이지에서 PC용 클라이언트 다운을 시작했다. 사전 다운로드를 시작한 지 5시간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순위 1위를 달성했다. 한편 주가는 3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기존 게임들과 달리 아레스 사전 다운로드는 설치 후 게임 접속까지 가능해 이용자들은 게임 접속 후 '아레스'가 지원하는 고퀄리티의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통해 자신의 개성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외형의 캐릭터를 미리 생성할 수 있다.
아레스는 전 세계 누적 1억 다운로드를 기록한 '다크어벤저' 시리즈의 반승철 대표가 설립한 세컨드다이브에서 다 년 동안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개발 중인 크로스플랫폼 대작 MMORPG다.
▲광활한 우주를 배경으로 한 독창적 미래 세계관과 탄탄한 시나리오 ▲디테일과 속도감을 모두 잡은 고퀄리티 그래픽 ▲다양한 타입의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며 진행하는 전략적·논타겟팅 전투 ▲다양한 협동·경쟁 기반의 멀티 콘텐츠가 특징이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기존 MMORPG와 차별성을 강조한 만큼 최근 치열해진 MMORPG 시장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아레스가 흥행한다면 카카오게임즈 하반기 전망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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