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 유가족들이 협의체를 꾸려 정부에 진상규명을 요구하기로 했다.
오송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26일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협의회 공식 발족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협의회는 14명의 희생자 유가족 1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대표는 버스 탑승객 유가족 이경구씨가 맡았다.
이들은 ▲ 합동분향소 연장 운영 ▲ 수사 진행 상황 유가족과 공유 ▲ 철저한 사고 원인 규명 및 구체적인 재발 방지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할 계획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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