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꺼낸 핵심 키워드는 부동산 시장 활성화와 내수 확대였습니다. 특히 그동안 진행했던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사실상 인정하고, 정부가 부동산 경기 부양을 하는 대대적인 방향 전환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점이 특징적인데요.
정부가 주택 건설과 공급을 뒷받침해주고 열악한 도시 외곽 시설 개조와 사회기반시설 건설, 주택 대출 리스크에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1-1) 이에 따라 이날 ETF 시장 상승 가장 상위에는 중국 부동산 Etf 가 올라왔습니다 CHIR etf는 미래에셋 글로벌 X에서 운용하는 펀드로 MSCI 중국 부동산 지수를 추종합니다. 보수는 0.66%로 운용되고 있고요. 대표적으로 KE 홀딩스 ADR 이외에는 롱포 그룹과 같은 중국 시장의 기업들이 담겨았습니다. 오늘은 6.7%로 정말 큰 상승 보여줬으며 올해 들어서는 14% 마이너스 수익률에 머물고 있습니다.
1-2) 이뿐만이 아닙니다. 중국 부양 강화 소식에 영향을 받은건 금속 시장도 있었는데요. 중국이 부양하겠다고 밝힌 부문이 금속을 많이 소비하는 부문들이었기에 영향을 준겁니다. 대표적으로 런던거래소에서 구리와 기본 금속들의 가격은 상승했습니다. 3 개월 구리 가격은 1.3% 상승하기도 했는데요. 특히 구리는 전기 공급이나 건설 부문에 많이 쓰이는 재료이기 때문에 주목할만 합니다.
2)마지막으로 이날 하락이 뚜렸했던 부문으로는 항공 부문이있었는데요. 관련 소식까지 짚어보겠습니다. RTX는 일전에 레이시온 테크놀로지로 알려진 방위 항공 분야의 대기업입니다. 화요일장에서 13% 급락하는 모습을 나타냈는데요. 제조된 엔진에 문제가 있다고 밝히면서 관련 조사가 가속화 될 것이라는 말을 전하면서입니다. 엔진에 사용된 금속에 문제가 발견되었다고 실적 발표 중에 덧붙였습니다. 이 엔진을 사용하는 델타 항공과 제트블루 항공 등 항공사들은 해당 문제가 있는지 항공기를 조사하겠다고 밝힌 상태입니다. 이날 라이벌 엔진 제조사인 제너럴 일렉트릭은 6% 상승한 반면 RTX는 크게 하락하고 항공 관련 ETF들도 일제히 내림세 그렸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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