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LG전자, 2분기 확정 실적 발표
에이엘티·파로스아이바이오, 코스닥 신규 상장
첫 번째 뉴스입니다.
한국거래소는 에코프로비엠과 LS일렉트릭을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고, 오늘 하루 공매도 거래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업무규정과 시행세칙 등에 따라 주가 하락률, 공매도 거래대금 비중, 증가율 등 기준을 충족한 종목에 대해 공매도 과열종목으로 지정합니다.
어제 에코프로비엠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4,133억 원으로 전체 거래대금의 7.32%에 달했고, LS일렉트릭은 전체 거래대금의 5.03% 규모인 269억 원으로 파악됐습니다.
두 번째 뉴스입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오늘 올해 2분기 확정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날 발표에서는 사업 부문별 상세 매출과 영업 이익이 공개됩니다.
특히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문의 적자 규모가 개선됐을지, LG전자는 전장사업 누적 수주액이 100조 원을 돌파했을지 주목됩니다.
앞서 발표한 잠정실적에 따르면 LG전자는 9천억 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1분기에 이어 삼성전자를 재차 추월했습니다.
마지막 뉴스입니다.
비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 '에이엘티'와 인공지능 기반 신약 개발 전문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가 오늘 코스닥시장에 상장합니다.
에이엘티는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 올해 일반청약 중 가장 높은 2512.1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약 7조 654억 원의 청약 증거금을 모았습니다.
또한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에서도 1835.7대 1의 경쟁률로 흥행에 성공하며, 공모가는 희망범위 상단인 2만 5천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한편 파로스아이바이오의 희망 공모 가격은 밴드 하단인 1만 4천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지금까지 뉴스콘텐츠국에서 한국경제TV 정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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