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남궁민과 안은진의 가슴 시린 로맨스가 시작된다.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드라마다. 자타공인 대한민국 최고 배우 남궁민(이장현 역)과 2023년 가장 주목받는 배우 안은진(유길채 역)의 만남으로 뜨겁게 주목받고 있다.
31일 ‘연인’의 로맨스 포스터가 공개됐다. 극중 전쟁도 막지 못한 운명 같은 사랑에 빠지는 남녀 주인공 이장현과 유길채의 감정이 함축적으로 담겨 있어 시선을 강탈한다.
공개된 로맨스 포스터 속 이장현과 유길채는 금방이라도 해가 떨어질 듯 노을이 지고 있는 청보리밭에 단둘이 마주 앉아 있다. 이장현은 조심스러운 손길로 유길채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그녀에게 조금씩 다가가고 있다. 유길채를 바라보는 이장현의 눈빛은 많은 감정을 담고 있는 듯 깊고 깊다. 그저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멎을 듯 애절한 감정이 고조된다.
반면 유길채는 설레는 듯 눈을 꼭 감은 모습. 유길채는 곱게 자란 양가댁 애기씨로 앙큼새촘도도한 매력의 인물이다.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유길채는 사랑 앞에 솔직하고 당당했다. 그런 유길채가 이렇게 떨려하는 것. 유길채를 향한 이장현의 사랑이 얼마나 강렬한 것인지, 이장현의 사랑이 유길채의 마음을 얼마나 흔들 것인지 기대하게 된다.
무엇보다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의 로맨스 케미스트리가 눈부시다. 찰나를 포착한 것임에도 극중 닿을 듯 닿지 않는 인물들의 애틋한 사랑을 오롯이 보여준 것.
한 사람씩 봐도 매력적인 두 배우가 한 작품에서 만났다는 것.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보여준다는 것만으로도 ‘연인’에 대한 기대감은 치솟는다.
여기에 포스터 속 청보리밭처럼, 전국 방방곡곡 아름다운 곳을 그림처럼 담아낸 ‘연인’의 특별한 영상미도 주목된다.
‘연인’ 제작진은 “남궁민, 안은진 두 배우는 최고의 연기력과 호흡으로 극중 운명 같은 사랑 이야기를 그려낸다. 남궁민 배우의 작은 것 하나도 놓치지 않는 디테일함, 안은진 배우의 대체불가 매력이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든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 것이다. 이를 위해 두 배우는 촬영장에서도 늘 대화하고 상의하며 애틋한 로맨스를 완성했다. 8월 4일 첫 방송되는 ‘연인’에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남궁민과 안은진이 그리는 닿을 듯 닿지 않는 연인들의 사랑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오는 8월 4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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