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엔터테인먼트는 올해 9월 7인조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라이즈는 '성장하다'라는 뜻의 라이즈(Rise)와 '실현하다'라는 뜻을 지닌 '리얼라이즈'(Realize)를 합쳐 만든 이름이다.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해 나아가는 팀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라이즈는 지난 2020년 걸그룹 에스파 이후 SM이 3년 만에 내놓는 신인 그룹으로 관심을 모은다. 보이그룹으로는 2016년 NCT 이후 약 7년 만이다. 이 팀에는 가수 윤상의 아들 이찬영 씨가 포함됐다.
SM은 "라이즈는 실력과 비주얼을 겸비한 7인의 최정예 멤버로 구성됐다"며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지닌 멤버들이 하나의 팀으로 써내려가는 성장사를 기반으로 가요계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소개했다.
라이즈는 감정을 곡에 담아 표현하는 장르인 '이모셔널 팝'(Emotional Pop)을 들려줄 예정이다.
SM은 다음 달 1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열고 모든 멤버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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