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남’ 전혜진과 최수영, 안재욱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이 포착됐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남남’ 4회 엔딩에서는 늦은 밤 귀가하던 김진희(최수영 분)가 본인의 집을 주시하던 인물이 박진홍(안재욱 분)임을 밝혀내며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끌어올렸다. 김진희와 박진홍의 격렬한 추격전 끝에 이들의 만남이 어떠한 방향으로 흘러갈지 흥미를 자극한다.
‘남남’ 제작진은 31일 5회 방송을 앞두고, 김은미(전혜진 분)-김진희-박진홍의 혼란 속 삼자대면 장면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애절함과 놀라움이라는 상반된 감정이 깃든 이들의 표정에서 심상치 않은 상황이 발생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진홍은 애걸복걸 김은미에게 매달리고 있다. 처절한 박진홍의 눈빛에도 김은미는 당황한 듯 그의 손아귀에서 벗어나려 한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곧바로 김진희가 등장해 박진홍을 제압하고 있다. 하지만 이제껏 박진홍을 대했던 싸늘한 태도, 경찰봉을 휘두르는 몸짓과 달리 김진희의 표정에는 놀라움과 의아함만 서려 있어 호기심을 안긴다.
과연 세 사람의 만남은 어떤 파장을 불러오게 될까.
‘남남’ 제작진은 “31일 방송되는 5회에서 김은미, 김진희, 박진홍이 한자리에서 만난다. 이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진실이 드러나 한층 흥미로운 전개가 펼쳐질 예정이다. 여기서 어떤 사실과 감정들이 오가게 될지 궁금해하며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전혜진-최수영-안재욱의 삼자대면이 그려질 ‘남남’ 5회는 31일 밤 10시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 그리고 TVING에서 공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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