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우가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 출연을 확정 지었다.
'연인'은 병자호란을 겪으며 엇갈리는 연인들의 사랑과 백성들의 생명력을 다룬 휴먼역사멜로 드라마.
소속사 측에 따르면 극 중 박진우는 유길채(안은진 분)의 조력자 박대로 분한다. 경은애(이다인 분)의 몸종 방두네(권소현 분)의 남편인 그는 유길채의 집안에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묵묵히 도움을 주는 인물. 또한 무뚝뚝해 보이는 겉모습과는 달리 가정적인 박대는 누구보다 유머러스하다.
박진우는 특유의 감칠맛 나는 연기를 바탕으로 조력자 박대 캐릭터를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다수의 작품 속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이며 신스틸러로 활약한 그가 이번 드라마를 통해 어떤 매력을 선보일지 기대가 모인다.
또한 드라마 ‘스토브리그’를 시작으로, ‘검은 태양’,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남궁민과 환상의 케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바 있는 박진우는 최근 남궁민이 설립한 종합엔터테인먼트사 앤케이엠필름과 전속계약을 체결, 현실에서도 그 케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앤케이엠필름은 “다재다능한 배우 박진우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첫 시작을 함께해 준 박진우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연인’은 오는 4일 오후9시 50분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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