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9시 30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교차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25t 화물차가 앞서가던 포르쉐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포르쉐 운전자인 30대 여성 B씨가 다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차량도 크게 파손됐다.
편도 4차로 도로 4차로에서 직진하던 A씨 차량은 3차로에서 차선을 변경하려던 B씨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졸음운전을 해서 앞을 제대로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인천송도소방서 제공)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한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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