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글로우(EVERGLOW)가 소녀들을 위한 메시지를 전한다.
소속사 측은 7일 “에버글로우가 지난 4일 공식 SNS를 통해 네 번째 싱글 앨범 'ALL MY GIRLS (올 마이 걸스)'의 리릭 포스터 두 장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먼저 첫 번째 포스터에는 강렬한 초록색 눈동자 이미지와 함께 타이틀곡 'SLAY(슬레이)'의 가사 일부가 담겼다. "Further 미지의 세계 밝혀줄게 Chandelier"라는 가사를 통해 진취적이고 당당한 에버글로우만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두 번째 포스터에는 수록곡 'Oh Ma Ma God(오 마 마 갓)' 중 "I'm feeling like Oh my god 결국 오게 될 거야"라는 가사 일부가 공개되며 완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1년 8개월 만의 신보 'ALL MY GIRLS'는 세상이 정의한 틀 안에서 자신을 잃은 채 웅크리고 있는 모든 소녀들에게 바치는 메시지이자 에버글로우 스스로에게 전하는 포부가 담긴 앨범이다.
'SLAY'와 'Oh Ma Ma God' 외에도 'Make Me Feel(메이크 미 필)'까지 세 개의 곡에 에버글로우만의 다채로운 음악적 역량을 담아냈다.
에버글로우는 이번 앨범을 통해 '우리만의 길을 개척한다'라는 진취적이고 주체적인 서사는 물론 여성과 시대를 대변하는 강렬한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에버글로우의 네 번째 싱글 'ALL MY GIRLS'는 오는 18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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