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키(H1-KEY)의 첫 콘셉트 포토가 베일을 벗었다.
소속사 측은 7일 “하이키가 오늘 0시 공식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서울 드리밍(Seoul Dreaming)' 서이와 리이나의 개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사진은 '드리밍' 버전으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키 특유의 청량함이 가득 담겨있다.
서이는 알록달록한 컬러 의상으로 청량하면서도 키치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또한 옛 추억을 상기시킬 수 있는 카세트테이프를 소품으로 활용하면서 Y2K 감성의 정석을 선보였다.
리이나는 단발 헤어스타일과 청초한 비주얼로 몽환적인 느낌을 배가시켰다. 레트로 느낌의 헤드셋을 착용한 리이나는 곰돌이 인형을 끌어안거나 침대 위에서 모델 같은 포즈를 취하며 한 편의 청춘 영화 같은 분위기를 완성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은 서울에서 꿈을 꾸는 이들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신보다. 하이키는 이번 앨범을 통해 본인들의 꿈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도시, 우리 모두의 꿈을 노래한다.
특히 하이키는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에 도전했다. 그중 첫 번째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Time to Shine)'는 홍지상이 작업한 트랙으로 오는 23일 선공개된다. 두 번째 타이틀곡은 전작인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에 이어 홍지상과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가 다시 한번 의기투합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하이키는 오는 30일 오후 6시 미니 2집 '서울 드리밍'을 발매하며 이에 앞서 23일 더블 타이틀곡 '불빛을 꺼뜨리지 마'를 선공개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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