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MONSTA X) 셔누X형원이 첫 유닛 활동을 성료했다.
소속사 측은 7일 “셔누X형원이 지난 6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 '디 언씬(THE UNSEEN)'의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Love Me A Little)' 음악 방송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화이트 슈트를 갖춰 입고 무대에 오른 셔누X형원은 등장부터 모델 포스를 발산하며 시선을 모았다. 이어 화려하면서도 절제미를 갖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한 편의 예술 작품과 같은 무대를 완성했다.
강렬한 카리스마로 무대를 압도한 두 사람은 엔딩에서는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꽃가루를 치아에 갖다 붙이며 장꾸미를 발산해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데뷔 8년 만에 그룹 내 첫 유닛을 결성한 셔누X형원은 지난달 25일 '디 언씬'을 발매하며 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타이틀곡 '러브 미 어 리틀'은 내 본연의 모습과 상대방이 원하는 나의 모습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을 그린 곡으로, 형원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셔누가 안무 메이킹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소속사 측은 “약 2주간의 음악 방송 활동을 통해 시니컬하면서 절제된 카리스마를 보여준 두 사람은 비주얼, 보컬, 퍼포먼스 등 뭐 하나 부족함 없는 '문짝즈'의 시너지를 발휘했고, 보고만 있어도 설레는 조합을 완성하며 다음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자아냈다”고 전했다.
한편, 첫 유닛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셔누X형원은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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