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싸인(n.SSign)이 완성도 높은 데뷔 앨범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8일 “엔싸인이 지난 7일 공식 SNS를 통해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의 하이라이트 메들리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에는 타이틀곡 '웜홀(Wormhole: New Track)(웜홀: 뉴 트랙)'부터 'Higher(하이어)', 'SPICE(스파이스)', 'Melody(멜로디)', 'Home(홈)'까지 총 다섯 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이 담겼다. 이와 함께 엔싸인의 콘셉트 포토 및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이 함께 어우러져 눈과 귀를 동시에 사로잡았다.
특히 태엽 소리와 피에로 효과음 등 타이틀곡 '웜홀'의 독특한 사운드를 통해 영상 시작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웜홀'은 강렬한 트랩 비트 위 중독적인 후렴구가 돋보이는 곡으로, 최고를 넘어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자 하는 엔싸인의 거대한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웜홀'과 지난달 31일 선공개 돼 벌써부터 글로벌한 반응을 얻고 있는 'Higher'는 SM 전속 작곡가 출신이자 아이돌 음악의 트렌드를 선도해 온 유한진 작곡가의 곡으로, 새로운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이 밖에도 달콤한 가사와 캐치한 멜로디의 고백송 'SPICE', 좋아하는 상대에 대한 풋풋한 감정을 담은 'Melody', 하이라이트 구간에서 5단 고음으로 감탄을 자아낸 'Home'까지 엔싸인의 보컬적 역량이 드러나는 다수 곡들이 수록됐다.
소속사 측은 “'BIRTH OF COSMO'는 별자리처럼 연결되어 무한한 가능성을 표현하는 엔싸인 음악의 시작점이다. 팬덤 'COSMO(코스모)'의 탄생과 더불어 드넓은 세상으로의 출발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엔싸인의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는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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