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80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6.3% 감소했다고 8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3,670억 원으로 4.6%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61억 원으로 14.8% 줄었다.
회사 측은 "베이커리, 급식, 외식 부문을 중심으로 매출 신장 성과를 거두었으나, 원부자재 가격 상승 등 대외 경영환경 악화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인건비, 물류비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한 영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사적으로 업무 효율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다.
앞으로 업무 자동화, 사업 패러다임 리빌딩 등을 적극 검토해 각 사업 부문별로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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