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스타트업 비디오몬스터가 여행 숏츠 플랫폼 'ViiV(비브)'와 일본 라쿠텐트래블과의 제휴를 통해 일본 여행 상품을 판매하는 이커머스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휴를 통해 비브 앱 이용자들은 여행 콘텐츠를 시청하며 라쿠텐트래블에 있는 수 만개의 가지의 일본 여행 상품들을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비디오몬스터 전동혁 대표는 "여행 숏츠 플랫폼 'ViiV(비브)'는 한국과 일본 이용자를 중심으로 런칭 6개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30만 건을 기록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서비스 성격 상 대부분의 이용자가 여행 수요를 가진 잠재 고객들이다"라며, "일본 국내 여행 커머스 점유율 1위 업체이자, 일본 호텔의 80%를 중개하는 라쿠텐트래블의 커머스 제휴는 서로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비브(ViiV)가 이용자들이 다양한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아도 여행 후기 감상부터 정보 탐색, 플래닝, 예약과 결제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 숏츠 기반의 여행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제휴는 앞으로 더 다양한 협업과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시발점이 될 것'이란 포부를 밝혔다.
한편 비디오몬스터는 현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신한퓨처스랩이 공동 운영하는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에 선정되는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2023 론치패드 일본에 선정되어 정교한 지원을 받고 있다. 현재는 다수의 일본 현지 여행사와 OTA 및 유관 투자 기관들과 협의를 논의하고 있으며, 올해 9 월에 Fukuoka Venture Market (후쿠오카 벤처 마켓)에도 등록해 일본 현지 벤처 기업들과 대기업 협업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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