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생활숙박시설 시장에서도 관광지 내 생활숙박시설이 주목받고 있다. 호텔처럼 부대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면서도 취사는 물론 장기 숙박도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체류형 관광인구의 유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여러 지자체의 지원 계획이 이어지면서 생활숙박시설의 투자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구분등기가 가능해 자유로운 매매 거래가 가능하다는 점, 건축법을 적용받아 청약통장이나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 없이 분양이 가능하고 종합부동산세나 다주택자 양도세 대상에서도 제외된다는 점 등 생활숙박시설이 가진 기존 특징은 그대로 유지된다.
이러한 부동산 흐름 속에서, (주)현대건설이 시공하고 (주)티브이반달섬씨식스개발이 시행하는 생활숙박시설 '힐스테이트 라군 인 테라스 2차'가 주목받고 있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49층 규모의 총 1,191실의 대단지로 구성되며, 전용면적 36~244㎡를 아우르는 18개 타입으로 다양성을 높였다. 그중 15개 타입은 3실 이상의 중대형 위주로 구성된다.
단지는 시화호를 바라보는 라군뷰 조망권을 확보하고 오픈형 테라스 설계를 호실별(일부 호실 제외)로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때 장애인전용객실은 제외된다.
해당 단지가 들어서는 안산시 시화 멀티테크노밸리(이하 시화MTV)는 경기도 시흥시에 위치한 복합산업단지로, 해양 레포츠 산업에 특화된 단지로 조성된다. 안산 사이언스밸리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혁신파크 등 첨단산업 기반시설 개발 추진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영동고속도로와 제3경인고속도로, 평택시흥고속도로를 통한 도로 접근이 원활하며, 지하철 4호선과 수인분당선 등 대중교통으로 접근 가능하다. 나아가 신안산선 복선전철과 스마트허브트램,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확충될 경우 서울 및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접근은 현재보다 더욱 용이해질 전망이다.
더불어, 중도금무이자, 계약금 10% 중 1,000만원 정액제, 나머지 금액은 3개월 이내에 납부하는 계약금 정액제 조건을 내걸었으며, 이후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무이자를 적용, 계약금 10%를 납부하면 잔금일까지 추가 비용이 없어 비용 부담을 줄였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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