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트랜스퍼 '집으로환전'은 고객이 집 또는 회사에서 수령받기 원하는 곳으로 환전한 외화를 배송해주는 전국 환전 배송 서비스다. 또한, 수도권에서는 CU편의점에서도 환전 신청한 외화 수령이 가능하다.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오는 8월 31일까지 환전을 신청하는 모든 이용자에게 '행운의 2달러'를 동봉하여 배송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집으로환전'은 시중 은행 대비 경쟁력 있는 우대 환율을(USD 90%, EUR 80%, JPY 80% 등) 제공하며, 환전 가능한 금액은 원화 기준 최저 20만원에서 최대 250만원까지다. 영업일 기준으로 빠르면 신청일 다음날 외환을 받아볼 수 있다.
와이파이도시락과의 제휴를 통해 와이파이도시락, USIM, eSIM을 최대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eSIM은 USIM과 같은 기능을 하지만 USIM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차세대 통신 서비스로 최근 많은 해외 여행객으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또한, 서울역-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공항철도 직통열차도 15% 할인을 제공한다. 직통열차는 지정석으로 운영되며 소요시간은 약 40분으로 빠르고 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다.
이재표 대표는 "여행, 출장 준비로 바쁜 여행객, 직장인들이 직접 은행 등을 방문하는 것이 번거롭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수 있다."며 "해당 서비스는 직접 배송으로 편리하고 시간을 절약해드리는 최상의 환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트랜스퍼는 소액 해외송금업, 온라인 환전업, 전자금융업, PCI-DSS 등의 금융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는 외환 전문 핀테크 기업이다. 최근에는 서비스의 잠재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포레스트파트너스로부터 5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