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엘사이언스 자회사인 아이트로닉스가 차량용 블랙박스 신제품 'R9(알나인)'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R9 제품에 탑재된 3.5인치 터치식 IPS패널은 넓은 광시야각을 제공해 어느 각도에서 화면을 보아도 뛰어난 색 재현율과 선명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1,920 X 1,080 사이즈 FHD화면과 후면 1,280 X 720 사이즈 HD화면은 풀프레임의 끊김 없는 영상을 제공한다. 제품 외부에 3단 전원장치가 있어 상황에 맞게 ON/OFF 외에 ACC(주차 모드가 아닐 시만 영상녹화) 기능으로 설정 전환이 용이하다.
사고나 교통법규 위반 같은 중요한 상황 발생시 LCD 화면의 '이머전시' 아이콘을 클릭하면 직전 2분 정도 분량의 녹화파일을 별도 폴더로 이동 보관해 편리하다.
조도가 열악한 환경이나 야간에도 녹화 화질을 높여주는 '나이트비전(night vision)' 기능과 함께 '첨단 운전지원(ADAS)'기능도 적용돼 앞차 출발 알림(FVSA), 차선 이탈 경보(LDWS), 과속카메라 알림 등으로 운전자의 안전을 돕는다.
차량 내 온도가 70도를 넘으면 자동으로 '고온안전모드'가 작동해 제품과 영상을 보호하고, 반대로 추운 날씨에 배터리 전압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면 '방전보호기능'이 작동한다.
또한 '포맷프리' 기능으로 주기적인 포맷의 번거로움 없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 가능하며, 영상분석용 전용 뷰어도 제공한다. 블랙박스 신제품 R9은 아이트로닉스 전국 총판 및 영업소에서 구매 및 설치지원이 가능하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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