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효빈이 1년 5개월 만에 신곡으로 컴백한다.
소속사 측은 14일 “정효빈이 오는 15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지금 우리의 여름처럼’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 오후 정효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지금 우리의 여름처럼’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정효빈 특유의 맑고 감미로운 음색으로 “쓸쓸한 가을바람 불어도 / 새하얀 겨울 눈꽃 쌓여와도 / 지금처럼만 곁에 있어 줄래 / 언제나처럼 사랑할 테니까”라는 음원 일부 구간이 펼쳐져 귓가를 사로잡는다.
또한 정효빈은 뮤직비디오 속 여주인공으로 분해 두근거리는 사랑의 시작을 표현했다. 정효빈의 청순한 비주얼 또한 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높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금 우리의 여름처럼’은 정효빈이 지난해 3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거울에게’ 이후 1년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이다. 올해도 정효빈은 ‘우리의 디데이’ OST ‘내 사랑’, 서영은의 곡을 리메이크한 ‘혼자가 아닌 나’, 스키니 브라운(Skinny Brown)과 함께한 프로젝트 음원 ‘찾았다’ 등으로 폭넓은 음악 활동을 펼쳐왔다.
탄탄한 보컬과 섬세한 감성을 지닌 정효빈이 오랜만에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하는 신곡 ‘지금 우리의 여름처럼’으로는 어떤 새로운 매력과 변신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고조된다.
한편, 정효빈의 신곡 ‘지금 우리의 여름처럼’은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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