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6(데이식스) 멤버 Young K(영케이)가 첫 솔로 정규 앨범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소속사 측은 14일 “Young K가 오는 9월 4일 첫 번째 정규 앨범 'Letters with notes'(레터스 위드 노트)를 정식 발매한다”며 “오늘 정오 공식 SNS 채널에 앨범 트레일러 영상을 게재하고 특유의 다재다능한 매력을 전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Young K는 총 여섯 개로 나누어진 역에서 다양한 능력치를 하나씩 선보였다. 소음으로 가득한 지하철역에서 헤드셋을 끼고 자신만의 음악 세상에 빠져든 그는 각종 생활 소품을 활용해 작곡을 하고, 핸드폰으로 가사를 써 내려간다. 또 신나게 노래를 부르고 베이스를 연주하며 짜릿한 무대를 펼치는가 하면 작은 라디오 부스에 앉아 노래를 고르며 세상과 소통한다. 마지막으로 드론을 날리며 일상을 보내던 그는 헤드셋을 벗고 'LETTERS WITH NOTES'가 적힌 지하철 표를 꺼내 보이고 신보를 향한 여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번 트레일러는 작곡가, 작사가, 보컬, 베이시스트, 엔터테이너이자 일상을 채우고 그려나가는 육각형 아티스트의 면모를 한눈에 담아냈다. Young K의 무한한 가능성을 계속해서 영역을 넓혀가는 지하철 노선에 비유했고, 각 호선의 다채로운 색감과 여섯 역량을 대표하는 오브제를 활용해 화수분 매력을 자랑했다. 작은 공간도 자신만의 색깔로 물들이는 Young K가 완성한 첫 솔로 정규 앨범에 이목이 집중된다.
Young K는 2021년 9월 미니 1집 'Eternal'(이터널) 이후 약 2년 만의 음반이자 올해 4월 카투사 전역 후 첫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음반 정식 발매에 앞서 25일 오후 6시에는 신보 선공개 싱글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또 9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서울 노원구 광운대학교 동해문화예술관에서 첫 번째 단독 콘서트 'Young K Solo Concert <Letters with notes>'를 개최하고 팬들과 함께 특별한 컴백 전야를 맞이한다.
Young K의 정규 1집 'Letters with notes'는 오는 9월 4일 오후 6시 정식 발매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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