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우·정유경,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 신간 출시

전효성 기자

입력 2023-08-16 16:56  


바야흐로 콘텐츠의 시대다.

블로그, 유튜브, SNS 등 각종 1인 매체가 발달하면서 모두가 창작자가 되는 시대에, 저작권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유튜브에 내가 직접 연주한 음악은 올려도 될까? 모델하우스를 사진 촬영하면 저작권 침해일까? 현실의 건축물을 메타버스에서 모방해도 될까?

심지어 최근에는 'ChatGPT' 같은 생성형 AI와 NFT, 메타버스 등 저작물을 이용하는 새로운 기술들이 등장하면서 관련한 저작권 문제들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정지우 작가 겸 변호사가 정유경 변호사와 함께 쓴 신간 《이제는 알아야 할 저작권법》은 일반인도 저작권 이슈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저작권 문제에 직면했을 때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집필됐다.

이 책은 저작권법의 전체적인 틀과 기본 개념을 익히는 1부 <저작권의 원리>와, 일상에서 맞닥뜨리는 저작권 문제들을 실제로 해결해보는 2부 <저작권의 해결>로 구분됐다.

최근에 화두가 된 NFT와 AI를 둘러싼 저작권 이슈들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만큼, 군더더기 없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만 짚었다.

특히 현직 변호사로서 다양한 저작권 문제들을 다루어온 두 저자가 일반인들이 가장 많이 질문하는 23가지 저작권 문제를 선별해 구체적이고 실증적인 대처법까지 제시한다.

2부에서 다루는 사례들은 그저 개별 사례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관련한 다른 문제들 또한 응용해서 해결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정지우 작가 겸 변호사는 《분노사회》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등 20여권의 저서를 쓴 문화평론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교사, 건축가, 통역사, 사회복지사, 뮤지션 등 20여 명의 콘텐츠 창작자들과 함께 뉴스레터 <세상의 모든 문화>를 발행하면서, 콘텐츠 창작자의 생태계를 누구보다도 더 잘 이해하고 있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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