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LE SSERAFIM)이 인기 예능 ‘DAY OFF’로 돌아왔다.
소속사 측은 17일 “르세라핌이 지난 16일 오후 8시 팀 공식 유튜브 채널에 ‘LE SSERAFIM’s DAY OFF Season3 VACANCE’(이하 DAY OFF 시즌3) 1화를 게재했다”고 밝혔다.
‘DAY OFF’는 음악방송 활동이 끝난 후 예고 없이 떠나는 다섯 멤버의 즉흥 여행기를 담은 자체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시즌 1~2 조회 수가 총 2000만 회에 육박할 만큼 큰 사랑을 받았다.
‘DAY OFF 시즌3’ 첫 화부터 르세라핌의 꾸밈없는 모습과 끈끈한 멤버 사이의 관계가 빛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체 버라이어티 예능 ‘르니버스’ 촬영 중인 멤버들 앞에 ‘DAY OFF’ 초대장이 깜짝 등장하면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됐다. 르세라핌은 이동하는 동안 ‘독서파’와 ‘취침파’로 나뉘어 리얼한 모습을 보여주거나 틈틈이 곡 작업에 몰두하는 등 무대에서 보였던 모습과는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멤버들은 야외 풀, 자쿠지, 거대한 거실까지 갖춰진 바캉스 맞춤형 숙소에서 식사부터 게임까지 알찬 휴가를 즐겼다. 이들은 데뷔 1주년을 보내고 정규 1집 활동을 무사히 마친 여운을 만끽하고 “이렇게 좋은 여행은 절대 없을 것 같다”, “우리끼리 여행을 온 것 같다”라며 함께 숙소 곳곳을 누비는 등 ‘찐친 케미’를 보여주었다. 특히, 영상 말미에는 한여름 밤의 물놀이를 즐기는 멤버들의 모습이 예고돼 2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르세라핌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공개되는 ‘DAY OFF 시즌3’를 비롯해 비활동기에도 다양한 자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신선한 구성으로 화제를 모은 자체 버라이어티 예능 ‘르니버스’, 멤버들의 입담이 빛나는 ‘르세라핌 회의’, 브이로그 형식의 ‘FIM-LOG’ 등 질과 양을 모두 잡은 영상들로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팬심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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