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렌(REN, 최민기)이 퀄리티가 다른 팬 콘서트를 예고했다.
렌은 지난 16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에 2023 REN FAN CONCERT ‘Ren’dezvous’(2023 렌 팬 콘서트 ‘랑데부’)의 합주 연습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Ren’dezvous’ 팬 콘서트를 앞둔 렌이 밴드 연주자들과 합주 연습을 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렌의 생동감 넘치는 라이브 무대를 만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공연이 예고돼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렌은 악기 사운드에 맞춰 최근 발매한 미니 1집 ‘Ren’dezvous’ 타이틀곡 ‘Ready to Move’(레디 투 무브)에 이어 수록곡 ‘My Story’(마이 스토리), ‘Lullaby (11:03)’(럴러바이)를 열창했다. 렌의 황홀한 가창력은 물론 넘치는 자신감과 에너지가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이와 더불어 렌은 “이번 팬 콘서트를 통해 ‘록스타’라는 수식어를 얻는 게 저의 목표”라고 남다른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전체 합주 연습을 마친 렌은 “저의 팬 콘서트에 와주시는 모든 여러분들, 민기적(팬클럽명)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저와 함께 정말 즐거운 시간 같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저도 최선을 다해 무대에서 날아다닐 테니까 그 모습 많이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Ren’dezvous’ 팬 콘서트는 렌이 지난 6월 발매한 솔로 데뷔 앨범과 동명의 단독 공연이다. 렌의 탄탄한 역량과 만개한 매력이 어떤 다채로운 구성으로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2023 REN FAN CONCERT ‘Ren’dezvous’는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와 6시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