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WINNER)가 데뷔 9주년을 맞아 깜짝 생방송을 진행, 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위너가 지난 17일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소통에 나섰다”며 “데뷔 9주년을 축하하는 자리인 만큼 유쾌한 에너지와 다채로운 이야기로 가득 채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다양한 코너들로 팬들과 교감하는 가운데 위너의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돋보였다. 9년간의 추억이 담긴 십자말풀이를 단숨에 풀어내는가 하면, '뜸', 'EVERYDAY', 'ISLAND'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며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를 공유하는 등 그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기도 했다.
국방의 의무를 수행 중인 강승윤과 송민호는 깜짝 손편지로 훈훈함을 더했다. 이들은 멤버들에게 "앞으로 더 긴 시간을 함께하겠지만 그동안 나의 가족이 되어줘서 고맙다", "모두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진심을 전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위너는 이어 전 세계 이너서클(팬덤명)을 향해 "팬분들이 9년 동안 함께해 주셨기 때문에 걱정 없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것 같다. 여러분과 함께했던 시간들이 있었기에 9주년이 더욱 뜻깊다"고 감사를 표했다.
한편 지난 2014년 데뷔한 위너는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과 뛰어난 프로듀싱 역량을 증명하며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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