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ENHYPEN)이 첫 일본 돔 투어를 기념해 현지에서 공연과 연동한 특별 이벤트를 연다.
소속사 측은 18일 “엔하이픈이 오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월드투어 ‘ENHYPEN WORLD TOUR ‘FATE’ IN JAPAN’의 개최지인 오사카와 도쿄에서 ‘The Red String of FATE - in OSAKA/TOKYO’(이하 ‘The Red String of FAT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운명의 붉은 실’로 해석되는 이벤트 타이틀 ‘The Red String of FATE’는 엔하이픈과 엔진(ENGENE.팬덤명)을 연결하는 끈끈한 유대감을 의미한다.
내달 2~3일 교세라돔 오사카와 13~14일 도쿄돔에서 열리는 엔하이픈의 월드투어 ‘FATE’ 공연을 전후해 각 도시의 상업시설과 컬래버레이션한 행사가 펼쳐진다. 엔하이픈은 ‘The Red String of FATE’를 통해 기존의 공연 관람이나 투어 관련 상품 구입을 뛰어넘는 새로운 체험을 선사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우선, 오사카에서는 오는 25일부터 복합쇼핑단지 헵 파이브(HEP FIVE)와의 협업 아래 건물 곳곳에 엔하이픈의 대형 깃발, 사진 및 등신대 패널들이 놓이게 되며, 단지 내 엔하이픈 노래 재생, 포토카드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어 내달 1~18일에는 신사이바시 오파에서 월드투어 ‘MANIFESTO’ 전 도시 공연과 ‘FATE’ 서울 공연을 담은 사진전 ‘ENHYPEN - The Red String of FATE - Photo Exhibition “MANIFESTO to FATE”’가 예정돼 있다.
도쿄에서는 TBS 방송과의 협업 아래 9월 8~14일, 9월 22일~10월 1일 아카사카 거리에서 엔하이픈과 관련한 릴레이 퀴즈 이벤트가 마련되며, 13~14일 도쿄돔 공연일에는 기이로이 빌딩에서 엔하이픈 노래들로 진행되는 파티가 매일 2회씩 열린다. 이와 함께 오사카와 마찬가지로 도쿄 미츠코시마에의 후쿠시마 빌딩에서도 사진전이 개최된다.
한편, 엔하이픈은 오는 19~20일 각각 도쿄와 오사카에서 일본 최대 여름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3’에 출연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