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LUCY)가 신보 발매에 이어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컴백 ‘열’기를 이어간다.
소속사 측은 18일 “루시가 오는 19~20일 양일간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열, 다섯’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루시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모든 순간을 함께해 온 팬들과 또 하나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다. 미니 4집 ‘열’의 수록곡과 미공개 자작곡 무대를 포함, 루시만의 감성이 깃든 음악과 밴드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공연의 몰입감을 더할 업그레이드 된 다채로운 무대 연출과 구성도 관전 포인트다.
특히 이전 콘서트를 거치며 파가니니 ‘카프리스 24번’ 연주, 유니크한 편곡 등을 통해 ‘인트로 맛집’으로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루시인 만큼 콘서트 주제를 관통하는 오프닝 무대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또한 지난 17일 발매된 루시의 미니 4집 ‘열’의 타이틀곡 ‘아지랑이’는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차트인에 성공하며, 괄목할 성과를 거뒀다. 특히 멜론 실시간 차트에는 발매 직후 ‘아지랑이’를 비롯해 ‘뜨거’, ‘Magic’, ‘내버려’까지 전곡 HOT 100 차트에 오르며 국내에서 탄탄한 입지를 증명했다.
한편, 루시는 오는 1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타이틀곡 ‘아지랑이’의 첫 컴백 무대를 선보일 뿐만 아니라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열, 다섯’ 개최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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