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A한국소비자평가는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약국'의 평가 결과를 내달 발표한다고 밝혔다.
본 평가는 표준산업분류에 따른 업종별 소비자평가 결과를 발표함으로써 소비자기본법 제4조에서 보장하는 소비자의 8대 권리를 실현하고, 기존 이용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발표된 업종별 우수 업체들의 가치를 향상시키며 궁극적으로 소비자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023 KCIA 한국소비자산업평가 '약국'은 약국과 약사의 약료서비스 가치를 높이며 친절한 서비스 및 복약 지도, 청결한 시설로 해당 약국을 이용한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우수 약국을 선정 후 대중에 알리기 위해 실시한다.
평가는 지난 6월 ~ 7월 중 포털사이트의 리뷰 수 등을 기반으로 전국 24,819개 약국에 대해 사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상위 34.7% 이내의 평가를 받아 엄선된 후보군에게 후보자 안내가 진행되었다.
한국소비자평가는 접수 기간 이후에 약국을 이용한 소비자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최종 평가를 거쳐 청결도, 편의성, 친절도, 전반적 평가 총 4가지 최종 평가 기준에 따라 지역별 우수 약국을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국소비자평가 관계자는 "최근 치료보다는 예방을 목적으로 의약품 외 헬스, 뷰티케어 등 다양한 제품 구매를 위해 약국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약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은 약국 선정을 통해 소비자들이 일상에서 건강관리의 안정성과 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