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몸으로 울산 동구 길거리를 돌아다니던 30대 남성 A씨를 공연음란죄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울산 동부경찰서가 18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후 1시 10분께 옷을 입지 않은 채 동구 전하동 길거리를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죄)를 받는다.
경찰은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오후 1시 15분께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흉기를 들고 있거나 행인을 위협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동기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진=연합뉴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박근아 기자
twilight1093@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