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나의 첫 인공지능 아트 교과서'를 통해 인공지능 기술과 인간의 다양한 상상력을 통합한 것으로 일상의 휴식과 감성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나의 첫 인공지능 아트 교과서는 지난 4월 따능이 작가가 텀블벅 펀딩으로 진행된 바 있다.
주요 테마는 '일상의 휴식(Rest in Daily Life)'이다. 해변에서의 피크닉부터 정원에서의 한적한 휴식까지의 일상 순간들이 인공지능 아트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유명 인공지능 아티스트들의 작품과 인공지능 아트 세계에 첫 발을 디딘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전시된다.
작품 중 일부는 AI Network가 제공하는 GPU를 제공받아 제작된 스테이블 디퓨전의 웹 버전으로 생성됐다. 일반인들이 쉽게 사용 할 수 있는 웹사이트와 UX를 구현해 스테이블 디퓨전의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스테이블 디퓨전은 스테빌리티 AI에서 오픈소스 라이선스로 배포한 Text-to-Image 인공지능 모델이며 웹사이트 오는 8월 말 대중들에게도 오픈 될 예정이다.
AI Network는 GPU 자원을 크리에이터들에게도 지원한다. 지원은 AI Network DAO 통해 멤버들의 투표를 통해 이뤄지는데, 따능이 역시 같은 과정을 통해 GPU 자원을 제공받은 바 있다.
전시 마지막날에는 클로징 파티와 한국 최초 NFT 아트 커뮤니티 빌더 킹비트와 프론트앤드 개발자 위저드마스터의 특별 강연도 마련돼다.
이번 전시는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고 전시 관람을 희망하는 사람은 서울시 강남구 봉은사로 516 언커먼 갤러리에 방문하면 된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