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가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음악 축제에 초청됐다.
소속사 측은 21일 “보이넥스트도어가 오는 9월 30일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메세에서 개최되는 '라쿠텐 걸스어워드 2023 어텀/윈터'(Rakuten GirlsAward 2023 AUTUMN/WINTER, 이하 '걸스어워드')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걸스어워드'는 패션업계를 이끄는 톱 모델과 영향력 있는 아티스트들이 참석하는 현지의 대표적인 패션 및 음악 이벤트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아직 일본에서 정식 데뷔하지 않았음에도 지난달 현지 유명 라디오 방송국 J-WAVE가 개최하는 도시형 문화 페스티벌 'INSPIRE TOKYO 2023'에 참석한 데 이어, 대규모 패션 행사에 초청받아 차세대 글로벌 스타의 위상을 증명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첫 싱글 'WHO!' 활동을 통해 탄탄한 실력과 넘치는 끼를 선보이며 '믿보넥(믿고 보는 보이넥스트도어)'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들은 청춘의 공감을 자극하는 음악으로 미국 그래미가 발표한 '2023년 주목해야 할 보이그룹'에 선정됐고, 데뷔 약 두 달 만에 첫 신인상을 수상하는 등 올해의 K-팝 기대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는 9월 4일 공개되는 미니 1집 'WHY..'를 향한 관심도 비상하다. 신보의 선주문량은 예약판매 개시 3일 만에 32만 3746장으로 집계돼 전작의 누적 판매량(써클차트 7월 29일 기준, 23만 3832장)을 훌쩍 넘겼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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