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오늘 미 증시는 엔비디아가 살렸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데요. 먼저 그 움직임부터 말씀해 주시지요.
- 지난달까지 주식투자 실적, MAGA cap 8 주도
- MAGA cap 8 종목=FAANG+MS+Nvidia+테슬라
- Magnificent 7 종목=MAGA cap 8 종목-넷플릭스
- 조정 후 ‘알파 라이징 AI’가 이어받을 것인가?
- 바이든 정부 2차 수출통제, 中 첨단기술 겨냥
- ’친중국 성향’ 사우디, 엔비디아 인공지능 수요
- 하반기 들어 주춤했던 엔비디아 주가, 반등 계기
- 23일, 2분기 실적발표 앞두고 급등…美 증시 살려
Q. 오는 엔비디아 주가가 오른 것은 여러 가지로 의미가 있는데요. 먼저 10년물 금리 4.2% 악몽을 극복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월가, 美 10년물 금리 ‘4.2% 공포’ 확산
- 美 재무부, 2분기 10년물 등 장기채 발행 증가
- 연준과 파월, 인플레 잡기 위해 매파 기조 유지
- YCC 도입, 장기물 끌어올려 장단기 역전 시정
- 中, 美 보유 국채매각속도 종전보다 더 빨라져
- 금리에 민감한 나스닥, 엔비디아 호재로 급등
- 금리 4.2% 공포 극복…잭슨홀 미팅 ‘파월 공포’ 퇴색
- 9월 FOMC, 0.25%p 금리 인상 악재도 극복?
Q. 엔비디아가 하반기 들어 주춤거리자 ‘제2의 스냅 사태가 될 것’ 이라는 전망들이 나왔는데, 이러한 악몽을 극복했다는 것은 엔비디아 자체적으로도 큰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1년 전,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경기침체 우려
- 잘나가던 스냅 주가 폭락, 제2 IT 버블 희생양?
- 2년물과 10년물 간 금리 역전 격차, 갈수록 확대
- 2년 전 +130bp→작년 3월 +13bp→ 6월 -25bp
- 올해 하반기 이후 -100bp 이상 확대, 언제까지?
- 1년 전, 장단기 금리역전 현상…경기침체 우려
- 잘나가던 엔비디아 주가, 하반기 들어 10% 조정
- 엔비디아와 테슬라, 제2의 스냅 폭락 희생양되나?
Q. 방금 테슬라와 엔비디아를 말씀해 주셨는데요. 2년 전에도 테슬라 주가 전망과 관련해 엔비디아와 비슷한 상황이 있지 않았습니까?
- 2년 전, 테슬라 목표가 놓고 ‘엇갈린 의견’
- 당시 600달러 내외, 2년 동안 800% 이상 상승
- 골드만삭스 “테슬라 목표가 ‘780달러’로 상향”
- JP모간 “테슬라 목표가 90달러”…대조적
- 2년 전, 테슬라 목표가 놓고 ‘엇갈린 의견’
- 현 시점 기준, 골드만삭스 목표가 맞아
- 오늘 테슬라 주가, 액면분할 이전으로 690달러
- 비트코인 ‘제로’ 전망과 함께 다이먼 회장 수모
- 엔비디아 주가 전망 ‘골드만삭스냐? vs. JP모간이냐?’
Q. 최근 월가 분위기를 보면 확실하게 장단기 금리역전이 경기침체를 의미한다는 시각에서 벗어나고 있지 않습니까?
- 美 경제, 침체론과 달리 연착륙 조짐 뚜렷
- 인플레, 작년 6월 정점으로 갈수록 안정세
- 경기, 작년 3분기 이후 2%대 노랜딩 국면
- 애틀랜타 연은 GDPNow, 3분기 성장률 5%대
- 美 증시, 개인들이 주도하는 펀더멘털 장세
- 2분기 실적 발표 기업 중 80% ‘서프라이즈’
- 개인투자자 비중 61%…美 증시 설립 이후 최고
- 월가, 2차 대전 이후 최장 호황국면 다시 오나?
Q. 역시 미국 증시의 관심은 엔비디아인데요. 앞으로 엔비디아 실적은 더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과정에서 재조명되는 ‘10의 법칙’은 무엇입니까?
- 증시, 자본주의 본질을 가장 잘 반영하는 곳
- Value 창출, 우량 vs. 비우량기업 격차 확대
- Price 결정, 고소득층 vs. 저소득층 격차 확대
- 최상 시나리오, 고소득층 선호하는 우량 주식
- 골드만삭스, ‘rule of ten’에 따라 유망주 선정
- 지난 2년, 향후 2년 매출 최소 10% 증가 종목
- S자형 투자 이론, 정점 매출액의 10% 도달 종목
- 엔비디아의 매출과 이윤, 지금보다 앞으로 더욱 증가
Q. 말씀대로 엔비디아의 실적이 앞으로 더 밝게 전망되는 것은 아직 초기인 인공지능의 성장 단계 때문이죠?
- 코로나 이후 PER·PBR보다 PPR·PDR 주목
- Price Patent Ratio, PPR=주가÷무형 자산
- Price to Dream Ratio, PDR=주가÷꿈(잠재가치)
- 무형 자산과 잠재가치 ‘founder’s mentality‘
- 창업가 정신, 소명 의식+현장 중시+주인 정신
- 카카오식 경영과 베이조스 경영, 원칙 금지
- 모든 기업의 공동목표 ‘가치와 이윤 증대’ 노력
- 엔비디아, green shoot에서 golden goal 가능성
Q. 어제 에코프로 주가가 각종 악재를 극복하고 상승했는데요. 오늘 엔비디아의 주가 상승은 에코프로를 비롯한 2차 전지 주가에도 많은 의미가 있지 않습니까?
- 금융위기 이전, 금융이 실물을 following
- PER·PBR·ROE·ROA 등은 이때 잘 맞아
- 금융위기 이후, 금융이 실물을 leading
- PPR과 PDR, 미래 잠재가치 존재 주가 상승
- PER과 PBR로는 ‘고평가’, PDR로는 ‘저평가’
- 전통적 평가기준 중시 JP모간, 목표가 하향
- 새로운 평가기준 중시 골드만삭스, 목표가 상향
- 금융위기 이전, 금융이 실물을 following
- 금융위기 이후, 금융이 실물을 leading
- 오늘 주가 상승한 엔비디아 목표가 상향 잇달아
- 에코프로, 증권사 45만원 vs. 시장 200만원?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한국경제TV 제작1부 정연국 PD
ykjeong@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