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미람이 신스틸러 활약을 예고했다.
소속사 측은 22일 “미람이 오는 2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수목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매사에 눈치 빠르고 오지랖 넓은 온주 시청의 7급 공무원 유수정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되었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 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 분)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미람이 맡은 수정은 어느 부서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고 누가 누구와 애정 전선에 있는지 모조리 꿰뚫고 있는 온주 시청의 알아주는 얄미운 오지라퍼다. 홍조가 시청으로 발령이 난 이후부터 그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다가 시청의 외모 투 탑인 권재경(하준 분)과 장신유가 모두 홍조를 좋아한다는 소식에 질투심을 느낀다 예고된 바 있어 수정의 행보에 더욱 궁금증이 쏠린다.
미람은 지난 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유미의 세포들’에서 유미(김고은 분)가 희로애락을 공유하는 든든한 친구 이다 역을 맡아 쾌활한 연기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또 어떤 솔직한 매력으로 신스틸러로서 보는 재미를 높일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JTBC 새 수목 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오는 23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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