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차일드(Golden Child) 멤버 봉재현이 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측은 22일 “봉재현이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에 은호 역으로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음악에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코다(CODA) 소년 은결(려운 분)이 1995년으로 타임슬립해, 어린 시절의 아빠(최현욱 분)와 함께 밴드를 하며 펼쳐지는 판타지 청춘 드라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봉재현이 연기하는 은호는 은결의 형으로, 청각장애인이다. 데플림픽 메달리스트를 꿈꾸는 열혈 태권도 선수인 그는 운동 외에도 늘 재미있는 일을 찾아 두리번거리는, 끼와 예능감이 충만한 인물이기도 하다.
특히 캐릭터의 심리와 감정을 대사가 아닌 오직 표정과 수어로만 전달해야 하는 고난도 연기인만큼, '반짝이는 워터멜론'으로 이뤄낼 봉재현의 새로운 연기 변신과 성장에 더욱 기대가 커진다.
소속사 측은 “봉재현은 '반짝이는 워터멜론'을 통해 표정과 손짓 하나하나 디테일을 살린 연기로 은호의 심리와 매력을 섬세하게 풀어내 작품의 몰입감을 높이며 차세대 '연기돌'의 진가를 재차 입증할 전망이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반짝이는 워터멜론'은 오는 9월 25일 저녁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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