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사이버대학교(총장 한헌수)가 오는 9월 5일 졸업생들로 구성된 온오프라인 대학 홍보단 '숭사랑단'이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지난 6월 23일부터 모집을 시작해 다양한 학과 졸업생들의 관심 속에서 제 1기 '숭사랑단'이 구성됐다.
20대부터 60대에 이르기까지 폭 넓은 연령층에 걸쳐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졸업생들로 이뤄진 '숭사랑단'은 블로그를 비롯해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 등을 통해 대학 및 학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본인의 업무와 삶에 대해 소개하는 콘텐츠를 업로드하는 미션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미래 숭실사이버대 입학을 희망하는 예비 숭사인 및 대중들에게 대학의 특장점을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숭실사이버대 입학홍보처 신홍석 홍보팀장은 "매년 신입생에 대한 설문조사를 하고 있으며, 상당수가 숭실사이버대에 지원 및 입학을 결심한 동기로 '졸업생인 지인, 동료, 가족의 추천'이라고 말한다"라며 "이에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는 졸업생 중, 모교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분들을 찾아 그분들과 함께 진정성 있는 홍보를 함께 한다면 보다 많은 분들이 우리 대학에 관심을 갖고 지원해 주실 것이라고 판단, '숭사랑단'을 기획하게 됐다"라고 출범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참여하신 졸업생들은 사이버대임에도 특강이나 학과모임 등 오프라인 활동이 좋았다고 해 주신 분들부터 인생의 어려움과 난관에 부딪혔을 때 인생의 터닝 포인트가 되었다는 분, 커리어가 업그레이드되었다고 해주신 분 등 다양한 이유로 대학에 대한 애교심을 보여주셨다"라며 "향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은 물론 희망하시는 분들에 한해 대학 공식 홍보모델로 선정, 다양한 광고 및 홍보에 활용할 계획도 갖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97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사이버대학 숭실사이버대는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진리'와 '봉사'라는 교육이념 아래, 약 7천여 명의 재학생과 각 분야별 2만여 명 이상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대한민국 온라인교육 트렌드를 선도해왔다.
한국경제TV 김원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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