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8월부터 10월까지 약 3달간 춘천시에서 진행하는 ‘춘천 야간시티투어’와 ‘세계 태권도 문화축제’에 함께 하며 춘천 지역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앞장선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참여하고 춘천시에서 기획, 운영하는 ‘야간시티투어’는 관광객들에게 춘천의 명소들을 관광객들이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투어이다. 춘천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통시장 야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연계한 순환 노선 버스 투어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야간시티투어 버스 노선에 포함되어 있으며, 노선은 춘천역에서 출발해 레고랜드를 거쳐 공지천(에티오피아 한국참전기념관), 풍물시장, 명동(중앙시장), 후평시장, 소양강스카이워크(번개시장)를 돌아오는 코스다.
야간시티투어는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금·토요일 양일간 운행된다.
또한 레고랜드 코리아는 8월 18일 시작하여 24일까지 춘천에서 개최되는 ‘세계태권도 문화축제’를 기념하고 지원하기 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파크 이용권 할인 및 호텔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레고랜드 코리아는 지난 5월 강원 춘천 세계태권도 문화축제 연맹과 태권도 문화 사업을 위한 상호교류 활동, 강원·춘천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홍보 및 지원, 국제스포츠이벤트 참여 및 지원 등 상호 간 다양한 협력 진행을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에 따라 레고랜드에서 축제 기간 중 진행 예정인 프로모션은 세계태권도문화축제 홍보 및 지원은 물론 춘천시의 관광 및 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레고랜드는 개장 이래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의 협업을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서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레고랜드는 어린이 테마파크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에서 소외된 어린이 가족을 레고랜드로 초청하는 ‘멀린 매직 완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세대공감 나눔 릴레이에 참여하며 레고랜드 부근의 복지센터에 쌀 500kg 기부, 겨울철에는 노출되는 지역 이웃을 돕기 위해 2000장의 연탄을 레고랜드 임직원들이 직접 배달해주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왔다.
이순규 레고랜드 코리아 사장은 “레고랜드는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춘천의 마임축제 협업 및 지원’부터 ‘세계태권도문화축제’ 그리고 현재의 ‘야간시티투어’까지 춘천시 관광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에 도움의 손길을 더하기 위한 여러 사회공헌 활동도 향후 보다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며 “지금까지 다양한 기관과의 협업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춘천 지역의 발전에 도움을 보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레고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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