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에 따르면 부동산 투자 신탁 세이프홀드는 매력적인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 케이틀린 버로우스는 매수 등급으로 세이프홀드의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목표 가격인 25달러는 화요일 종가 대비 22.7% 상승 여력이 있음을 의미한다.
버로우스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단기적으로 구조조정 활동이 회복되고, 중기적으로 재융자 및 거래 활동이 회복됨에 따라) 세이프홀드의 수익과 가치 성장이 투자 규모 및 수익률에 의해 주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이 회사는 지상 임대를 소유, 취득 및 개시하며 고정 지급 및 계약 임대료 인상을 통해 안정적인 현금 흐름을 가지고 있다. 지상 임대의 평균 임대 기간은 92년이다.
골드만삭스는 세이프홀드가 2024년에서 2025년 사이에 연간 10.6%의 주당 수익 성장을 실현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버로우스는 "지상 임대 기간이 끝나거나 채무 불이행(즉, 부동산 소유자가 지상 임대료를 지불하지 않는 경우) 세이프홀드는 임대 토지 위에 건물을 소유하게 된다"면서 "회사는 (토지 및 건물의 가치에 비해) 35-40% LTV로 지상 임대를 시작한다. 우리는 이러한 조건이 세이프홀드의 현금 흐름에 대한 하향 위험을 제한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버로우스는 금리 상승으로 인해 거래 및 투자 규모가 "의미 있게 둔화"되었다고 언급하면서도, 세이프홀드의 투자 규모가 향후 분기에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boram@wowtv.co.kr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