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여의도 본사에서 '2023년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여식은 '꿈나눔 장학생과 함께하는 북콘서트'로 열렸다.
한순구 연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는 '젊음과 시간의 경제학'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꿈나눔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와 아동·양육시설 거주 및 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신규 선발된 장학생 75명을 포함해 총 161명에게 2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 중고생 1백만 원, 대학생 2백만 원 씩 최장 2년간 지원한다.
2013년 재단 설립부터 지금까지 꿈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총 623명의 장학생을 선발, 지금까지 25억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이사장은 "경제적 여건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꿈을 찾고 목표를 향해 정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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