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LUCY)가 환상적인 플레잉 퍼포먼스 영상 공개부터 신보 커리어 하이까지 ‘K-밴드씬 대표주자’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소속사 측은 24일 “루시가 지난 23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미니 4집 '열'의 타이틀곡 '아지랑이'의 플레잉 퍼포먼스 영상을 업로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영상 속 네 멤버는 다양한 학교 실내외 공간을 배경으로 '아지랑이'에 맞춰 환상적인 라이브와 연주를 선보이고 있다. 여름날 청량하면서도 씁쓸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가운데, 노래에 몰입한 멤버들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루시는 각자의 포지션에서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며 돈독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지난 17일 발매된 미니 4집 '열'은 루시가 내놓은 '열'번째 앨범이자, 음악을 통해 열병을 겪고 있는 청춘들에게 용기와 위로의 메시지가 담긴 앨범으로 호평 받고 있다. 루시는 발매 직후 앨범에 수록된 전곡이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에 차트인 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운데 뜨거운 관심에 힘입어 발매 첫 주, 초동 신기록을 세우며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는 등 괄목할 만한 눈부신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아울러 루시는 지난 19~20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다섯 번째 단독 콘서트 '열, 다섯'을 성황리에 마쳤다. 매 공연마다 커진 규모를 자랑하는 루시는 이번 콘서트 역시 관객석을 가득 채우며 '대세 밴드'다운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했다. 풍성한 세트리스트 속에 루시만의 감성이 담긴 음악과 퍼포먼스는 물론 아이디어가 빛나는 무대 연출로 매 공연마다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하고 있다.
한편, 미니 4집 ‘열’을 발매한 루시는 플레잉 퍼포먼스 영상 공개에 이어 첫 해외 단독 콘서트 개최 등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간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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