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제작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 의료 콘텐츠 경쟁력 강화할 것"
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대표 이영도)는 지난 1일(화)부터 4일간 '류마티스 관절염 등 영상 및 초음파 소견'을 주제로 오리지널 웹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달 31일(목)까지 다시보기가 가능하며, 향후 다시보기까지 이어진다면 국내 활동 의사의 10% 이상이 참여한 대규모 행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20년 6월 오픈한 인터엠디 '오리지널 웹 세미나'는 의사 회원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고 있으며, 연자 섭외부터 송출까지 인터엠디와 의사가 함께 제작한다. 6회째 열린 이번 세미나 주제는 영상 및 초음파 판독 교육에 대한 의사 회원 니즈를 고려해 선정했으며, 류마티스·척추 관절염 등을 겪는 환자에 대해 보다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특히, 사전등록자가 6,846명에 달하는 등 의사 회원들의 주목을 끌었다.
이번 오리지널 웹 세미나에는 이승훈 교수(한양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가 연자로 나섰으며, ▲8월 1일(화) '류마티스 관절염의 영상 소견' ▲2일(수) '척추 관절염의 영상 소견' ▲3일(목) '그 외 류마티스 질환의 영상 소견' ▲4일(금) '류마티스 질환의 초음파 소견'을 주제로 진행했다. 특히, 질환별 실제 영상 및 초음파 사례를 기반으로 진행돼 의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총 8,807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31일(목)까지 다시보기 서비스도 제공하며, 23일 기준 이용 횟수가 1,313회에 달한다.
아울러, 2020년부터 운영해 온 오리지널 웹 세미나는 '디지털 헬스케어와 미래의학', '내시경 검사 시 볼 수 있는 다양한 증례 연구', '경동맥 초음파 진단 가이드', '백내장 수술의 역사 및 최신 기술'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된 바 있다.
인터엠디는 의사 회원에게 의료 현장에 도움이 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자체 오리지널 콘텐츠 개발을 지속하며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질환별 약물치료와 신약 및 신약 후보 물질 등 실질적인 처방에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한 시리즈물인 'Drug&Posting', 환자와의 분쟁이나 병원 내 노동관계 분쟁 대응 매뉴얼 등 봉직의 및 개원의가 평소 궁금해하는 법률/세무 문제를 인터엠디 자문 변호사와 세무사가 사례 위주로 설명하는 'InterMD Pick', 초음파나 심전도, 내시경 등 사례별 관찰 포인트나 진단 노하우를 해당 과의 전문의가 이해하기 쉽게 영상으로 알려주는 'v-Pick' 등이 큰 인기다.
최근에는 각 과의 전문의가 직접 최신 해외 의학 논문을 선정/리뷰해, 의사들이 다양한 최신 지견을 습득하는 데 도움을 주는 '논문리뷰', 응급실 뺑뺑이, 소아환자 난민 등 최근 의료 이슈에 대한 '의료 웹툰'도 반응이 뜨겁다. 이외에도 국내 여행지 추천, 스마트폰 사진 촬영 노하우 등 일상 문화 콘텐츠로 범위를 점차 확장 중이다.
이영도 인터엠디컴퍼니 대표는 "대부분의 의사 전용 포털은 웹 세미나 등 약물 관련 콘텐츠에 집중하지만, 인터엠디는 주기적인 설문조사를 통해 의사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주제를 파악하고 콘텐츠를 자체 제작 및 제공해 서비스 만족도와 재방문율이 높고, 북마크와 공유 기능 이용량이 조회수의 약 50%에 달하는 등 의사 필수 콘텐츠로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며, "향후 의료 콘텐츠 유통 플랫폼 리더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다수의 자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의료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인터엠디컴퍼니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인터엠디(InterMD)'는 회원 실명제로 운영되며, 론칭 5년 만에 국내 의사의 약 40%인 4만 3천 명(올해 7월 기준)이 가입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진료·진단 등에 대해 의사 회원들이 서로의 의견을 자유롭게 묻고 답할 수 있는 Q&A 코너,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 브이디테일링(v-Detailing), 해외 의학 논문 리뷰는 물론 최근 선보인 의료 웹툰, 딥 포스팅 등 의사 회원을 위한 양질의 콘텐츠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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