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워치에 따르면 모간스탠리의 민간 인프라 투자 플랫폼은 미국의 해상 풍력 에너지 솔루션을 발전시키기 위해 비상장 해양, 에너지 및 물류 솔루션 회사인 크라울리(Crowley)와 합작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모간스탠리와 크라울리는 24일(현지시간) 이 벤처가 기존 미국 항구의 용도를 변경 및 운영하고 해상 풍력 개발업체에 장기 계약에 따라 임대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두 회사는 터미널이 풍력 발전소 부품의 제조, 조립 및 보관을 지원하고 개발자들에게 해양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들은 크롤리 윈드 서비스 홀딩스로 불리는 이 벤처가 크롤리의 해상 및 물류 역량과 모간스탠리 투자 관리의 펀드 플랫폼인 모간스탠리 인프라 파트너스의 자금력 및 전문성을 결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사는 약 16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모간스탠리 인프라 파트너스가 이 벤처의 과반수 지분을 보유하고 크라울리가 사업을 운영할 것이라고 했다.
거래의 재정적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다.
한국경제TV 글로벌콘텐츠부 엄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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