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맞춤형 주거혁신 '본보야지'
LG전자가 26~2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글로벌 웰니스 페스티벌 '원더러스트 코리아 2023'에서 이색 주거공간 '본보야지'를 처음 공개한다.
본보야지는 LG전자가 실험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경험을 전하는 마케팅 플랫폼 'LG Labs' 활동의 일환이다.
원하는 장소 어디든 정박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주거공간으로, 약 20㎡(약 6평) 크기의 복층 개방구조로 설계됐다.
LG전자는 글로벌 가전시장을 선도하며 쌓은 공간디자인에 대한 노하우를 본보야지에 적극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사선형 복도, ▲인체공학적 계단, ▲빌트인 구조 등을 적용해 내부를 넓어 보이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개방감을 위해 한쪽 벽면을 통창으로 꾸며 외부 환경을 인테리어로 활용했다.
본보야지 내부엔 LG전자의 공조 시스템, 가전, IoT 제품, 가구 등도 탑재됐다.
황성걸 LG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 전무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기존 틀에서 벗어나 다양한 고객 접점을 마련하고, 차별화되고 색다른 고객경험을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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