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앳푸드가 미국 정통 패밀리 레스토랑 '캐롤스(Carol'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25일 잠실 롯데월드몰 3층에서 오픈한 '캐롤스(Carol's)'는 1020세대에게는 레트로 무드의 신선함을, 3050세대에게는 어린 시절 아버지, 어머니와 함께 방문했던 패밀리 레스토랑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아메리칸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마치 90년대 미국 보스턴에 사는 친구 캐롤의 집(Carol House)에 초대받은 것처럼 따뜻하고 레트로 감성 가득한 매장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들은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캐롤스는 유동인구가 많은 잠실 롯데월드몰에 위치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으며, 약 170평에 197석 규모로, 2인석부터 단체석까지 갖췄다. 패밀리 레스토랑하면 떠오르는 베이비 백 립부터 비프 립, 케이준 치킨 샐러드, 파르페를 비롯해 키즈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특히, 비프 스테이크(티본, 스트립로인)는 미국산 소고기 중 상위 3%인 프라임 등급만을 사용해 깊고 풍부한 맛을 선사한다.
9월 15일까지 매장을 찾는 고객 전원에게 시그니처 메뉴인 티본 스테이크와 비프 립 주문 시 케이준 치킨 샐러드를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캐롤스는 캐치테이블과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썬앳푸드 관계자는 "최근 레트로 무드에 대한 기성세대와 MZ세대의 호응이 뜨거운 가운데, 미국 정통 패밀리 레스토랑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 역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자체 개발 브랜드를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체인의 성공적인 운영을 통해 국내 외식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썬앳푸드는 캐롤스 외에도 창작 샤브샤브&스키야키 다이닝 '모던 샤브 하우스', 정통 사천요리 전문점 '시추안 하우스', 1930년대 상하이의 현대적인 신여성을 컨셉으로 한 차이니즈 퀴진 '모던눌랑', 모던 장어 다이닝 '만리지화', 브라질 정통 슈하스코와 50여 가지 계절 샐러드를 즐길 수 있는 '텍사스 데 브라질', 올데이로 즐기는 도시의 프렌치 게스트로텍 '부베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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