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은 인공지능 기반 수학 학습 애플리케이션 매스피드가 출시 1년 6개월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매스피드는 인공지능 엔진 기술로 학습자 수준을 분석해 맞춤 학습을 제공하는 연산 솔루션이다. 카메라를 통해 수식을 인식하는 인공지능 비전 기술로 학습 편의성을 높이고,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접목해 학습 동기 부여를 향상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현재 미국, 영국, 인도 등 글로벌 174개국에 서비스 중이다.
개인 맞춤형 문항을 제공하고, 국가별 커리큘럼을 적용해 다양한 지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웅진씽크빅은 앱 편의성 강화로 차별화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학부모와 교사도 실시간으로 수학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인 매쓰 파워를 추가하기로 했다. 또 전 세계 또래 학생과 자신의 연산 실력을 비교할 수 있는 랭킹 시스템도 도입한다.
정진환 웅진씽크빅 에듀테크연구소장은 "글로벌 사용자들의 수요에 맞춘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다양하게 제시했기에 200만 다운로드를 단기간에 달성할 수 있었다"며 "일반 사용자를 통해 매쓰피드의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앞으로는 B2B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며 비즈니스 영역 확장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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