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지는 전북 군산시 지곡동 332-1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4개 동, 전용면적 84~110㎡ 총 291가구 규모로 공급된다.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257만㎡ 규모의 은파호수공원과 은파근린공원, 지곡공원 등이 인접해 있어 일부 세대에서는 은파호수공원 직접 조망이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엔 동산중이 있고, 군산초도 도보로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다. 이밖에 군산의료원, 롯데마트, CGV, 군산예술의전당 등이 반경 1.5km 이내에 있으며, 인접한 수송·미장지구와 나운동의 중심상권 생활 인프라 이용도 편리하다.
단지가 들어서는 지곡동 일대는 산업단지나 새만금, 익산, 전주 등지로 이동하기도 용이할 전망이다. 새만금 중심부를 가로지르는 동서도로에 이어 지난해 말 새만금 남북도로 1단계가 개통되면서 국도 21호선과 새만금 동서도로가 연결됐다. 남북도로 2단계도 지난달 26일 개통되면서 새만금의 대동맥이 될 십자형(十) 간선도로가 완성됐다. 내년에는 새만금~전주 간 고속도로 준공도 예정돼 있다.
세대 대부분은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베이(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특히 전용 110㎡ T타입은 3면 발코니 특화설계를 적용해 호수조망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단지도 채광과 호수조망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주차 공간도 군산에서는 보기 드문 세대당 1.74대로 넉넉한 편이며, 탁 트인 개방감과 탁월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오픈 발코니'도 최상층 일부 세대에 마련된다.
이 모든 조건을 갖추고도 3.3㎡ 당 분양가는 평균 1,195만원대로, 전용 84㎡ 기준 세대당 3억9,400만원 수준이다. 계약금 1천만원 정액제에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30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다음달 5일 당첨자 발표 후 18일부터 20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전용면적 60㎡ 초과 85㎡ 이하 주택형에 대해 가점제 40%, 추첨제는 60%를 적용받는다. 전용면적 85㎡ 초과는 100% 추첨으로 뽑는다. 전매제한도 없다. 입주는 오는 2025년 1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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